[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프리미엄 신발 브랜드 어그(UGG)와 호카(HOKA)를 보유한 덱커아웃도어(DECK)는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모두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2026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덱커아웃도어는 4분기 조정 EPS 1.00달러, 매출 1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예상치였던 EPS 0.59달러, 매출 10억1000만달러를 각각 상회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5% 증가했다.
스테파노 카로티 CEO는 “호카와 어그 브랜드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2025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1분기 EPS를 0.62~0.67달러, 매출을 8억9000만~9억1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EPS 0.79달러, 매출 9억253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덱커아웃도어 주가는 전일대비 2.21% 상승한 126.09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3.74% 하락한 108.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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