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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에스엠(041510)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6% 늘어난 339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내 신인 남자그룹 프로젝트인 ‘SMTR25’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내년 데뷔가 예정돼 있는 만큼 기대감이 유효하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SOOP(067160)도 강조했다. SOOP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17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286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글로벌 사업에 대한 비용 부담이 제한적으로 예상되고, 빠르게 수익 기여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역시 실적 개선주에 주목하며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에이피알(278470)을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고,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가이던스 매출액은 1조원으로 예상되는데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까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유안타증권은 전했다.
DL이앤씨도 2021년 4분기부터 11개 분기 연속 감소한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 회복 전환했으며 4분기에도 주택사업 원가율 하락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2분기를 고점으로 하향 안정화 추세에 진입한 주택사업 원가율에 근거한 수익성 증대 효과가 올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