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경기도, 용정천 치수 사업 완료…수해예방 기능 강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재훈 기자I 2025.05.27 07:39:54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용정천 주변 수해 위험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에 위치한 용정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정천 수해개선 사업 전(왼쪽), 후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해당 하천은 매해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 등이 발생되는 수해 상습 구간이지만 주변에 공장부지 등이 많아 사업에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용정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총 157억원을 투입, 지난 2022년 4월 공사를 시작해 하천 연장 0.96㎞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하천의 폭을 확장해 하천 유수 흐름의 개선과 함께 통수단면적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는 하천 보호와 녹화 목적의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쌓기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다.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해 주민 편의를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강성습 건설국장은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