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는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12시 10분 기준 코세라 주가는 12.4% 상승한 8.66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코세라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센트로 예상치 8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1억7930만달러로 전년대비 6% 증가하며 예상치 1억754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 2월 아마존 출신의 그렉 하트가 CEO로 취임한 이후 첫 번째 분기 실적이다.
코세라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7900만~1억83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1억769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연간 매출은 7억2000만~7억30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7억201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