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양자컴퓨팅 기술기업 아이온큐(IONQ)는 에너지·통신사 EPB와 2200만달러 규모의 양자혁신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11시32분 아이온큐 주가는 전일대비 0.86% 오른 28.6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테네시 주 채터누가에 양자혁신센터를 설립해 자사 포르테 엔터프라이즈 양자컴퓨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센터는 기존 EPB 양자네트워크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온큐는 현지에 사무실을 추가 개설해 양자컴퓨팅 기술 지원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채터누가는 미국 양자기술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이온큐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