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차세대 실리콘카바이드 반도체 부품업체 울프스피드(WOLF)는 파산보호 신청 준비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후1시55분 울프스피드 주가는 전일대비 13.89% 하락한 1.47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울프스피드는 수주 내 파산보호(챕터11)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는 최근 수년간의 고정비 확대와 부채 누적에 따른 재무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회사는 전기차, 에너지, 산업용 등 고성장 시장을 겨냥해 실리콘카바이드 생산 확대에 나섰지만 그에따른 투자비용이 실적 악화를 초래했다.
실제로 회사는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9% 급감한 1억8500만달러에 그쳤다.
또한 최근엔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데이비드 에머슨을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에머슨은 기존 LED 사업부를 총괄한 바 있으며, 공급망·품질·생산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파산 우려가 주가에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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