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의회가 첫 주요 암호화폐 규제법을 통과시켰다는 소식과 이더리움 가격 급등세에 힘입어 주가가 오르고있다. 이더리움은 6개월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간) 오후1시7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주가는 전일대비 0.86% 오른 414.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444달러선까지 급등했던 주가는 이후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로빈후드(HOOD)는 2.41% 상승한 107.99달러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갤럭시디지털(TSX:GLXY)은 0.13% 오른 26.0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 채굴업체 비트마인이머전(BITM)은 장중 48달러선을 터치한 뒤 상승폭을 반납하며 4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미 의회가 암호화폐에 대한 첫 주요 입법을 통과시키며 제도권 편입 기대감을 자극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기관투자자 중심의 이더리움 수요 확대와 맞물려 관련 종목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