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인텔(INTC)의 최고경영자(CEO) 립부 탄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 CEO의 중국 관련 사업 연루 의혹을 문제 삼으며 사임을 요구한 뒤 이뤄진 것으로, 탄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자신의 개인적, 직업적 배경을 설명하고 정부와 인텔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11시 27분 기준 인텔 주가는 5.09% 상승한 20.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탄 CEO는 과거 이끌던 칩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DNS)의 미국 수출 규제 위반 사건과 벤처캐피털 투자 활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톰 코튼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인텔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탄 CEO가 과거 중국 군사 관련 기업에 투자한 이력 및 그가 2021년까지 이끌었던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가 중국 군사대학에 기술을 불법 수출한 혐의를 제기했다. 케이던스는 지난주 관련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1억4000만달러 이상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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