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46억 36만 원을 신고했다. 1년 전 신고했을 때(39억 4116만 원)보다 6억 5920만 원 늘어난 액수다.
이 전 장관이 신고한 예금은 10억 3566만 원으로 종전보다 4억 1041만 원 증가했다. 이 전 장관은 상속과 급여 저축으로 예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이 소유한 증권 가액은 2억 1418만 원으로 주가 변동과 JW홀딩스 보통주, LG유플러스 보통주 등 신규 취득으로 가액이 전보다 1억 6738만 원 늘어났다. 이 전 장관은 부동산 자산으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와 전북 김제시 백산면 전답 등 32억 4885만 원을 신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등학교 후배인 이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동조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표결 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