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탁키퍼는 투자계약증권 기반 대체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한우 조각투자 브랜드 뱅카우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국내 최초로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조각투자 상품을 상용화했고, 농장 및 축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 상품 공급망을 확보 중이다. 스탁키퍼는 실물 기반 투자라는 특화 전략으로 투자계약증권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한우 조각투자는 투자계약증권의 한 형태로 송아지와 같은 실물자산을 소유·운영하는 농장과의 계약을 통해 투자자들이 일정 금액을 출자해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청약을 통해 일정 수량의 증권을 확보한 뒤, 자산이 성장·판매되며 발생하는 수익을 나눠 받는다. 금융당국에 등록된 투자계약증권은 법적으로 규율되는 상품으로, 실물 기반 투자를 증권화해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구조다.
이번에 완판된 4-1호 투자계약증권은 뱅카우의 여덟 번째 공모청약이다. 뱅카우는 앞선 7개 상품 모두 초과 청약을 기록한 데 이어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미술품 기반 조각투자 상품에서 청약 미달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은 높은 청약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우 조각투자가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실물 중심의 신뢰성이 꼽힌다. STO(토큰증권발행) 법제화 지연 등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뱅카우는 송아지 성장 과정과 농장 운영 상황을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투자자 신뢰를 끌어올렸다. 실제로 뱅카우 가입자들은 단순한 투자자에서 나아가 송아지 성장을 함께 지켜보는 참여자 역할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구조다.
또 다른 요인은 플랫폼의 서비스 다변화다. 뱅카우는 투자자에게 단순히 수익률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농가·축산업 현장 콘텐츠, 송아지별 데이터, 투자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부가 경험을 제공해 이용자의 충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다각도의 서비스가 신규 회원 유입과 빠른 청약 속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우 투자 시장은 향후 투자계약증권 시장 재편 과정에서 중요한 실험대가 될 전망이다. STO 법제화가 본격화되면 조각투자 시장은 대규모 변화가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뱅카우와 같은 플랫폼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 업계는 뱅카우 같은 특화 플랫폼이 규제와 시장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그리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이나 다른 실물자산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군인 밥값 내고 사라진 부부를 찾습니다” [따전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08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