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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는 거의 대부분 사망한 희생자의 시신 수습을 이어가다 내시경 카메라를 동원해 린 툰의 생존 사실과 위치 등을 확인했다. 이후 잭허머 등을 이용해 그를 들어 올려 구조에 성공했다. 잔해 사이로 난 틈을 통해 구출된 링 툰은 먼지를 뒤집어쓴 모습이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건물 붕괴, 사망자 속출 등 막대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강진으로 인한 미얀마 사망자가 288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까지 집계된 부상자는 4639명이며, 373명이 실종됐다.
한편, 미얀마 군정은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반군 통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고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얀마는 4년 2개월 전 쿠데타로 저항 시민 4000여 명이 사살됐고 내전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