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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무릎 꿇은 김태현 "유가족, 피해자들께 죄송"

이소현 기자I 2021.04.09 09: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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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노원 세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25), 9일 서울 도봉경찰서 포토라인서 모습 드러내.
노원 세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25)이 9일 오전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 앞에 서서 무릎을 꿇고 있다.(사진=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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