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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로 포레스트파트너스는 핵심 성장 축으로 삼아온 벤처투자 부문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고 운용 안정성과 성장 속도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VC, 사모투자(PE), 자산운용(AM) 전 영역에 걸쳐 약 680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창업벤처전문 PEF인 ‘파인트리 시리즈’를 통해 트릿지, 파두, 모레 등 글로벌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초기부터 투자했다. 2021년에는 내부 VC 역량 강화를 위해 자회사 포레스트벤처스를 설립한 데 이어 2023년에는 뉴욕 소재 헤지펀드 타이거퍼시픽캐피탈의 공동 설립자인 황호연 파트너를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포레스트벤처스 대표로 영입해 벤처투자 영역의 전문성을 한층 고도화했다.
1988년 설립한 UTC인베스트먼트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선도해 온 중견 벤처캐피털로 약 82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마켓컬리, 세미파이브, 에이직랜드, 스마트스코어 등 각 산업의 대표적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축적해 왔다. 최근에는 문화계정 지식재산(IP) 모태펀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에서 운용사(GP)로 선됐다. 스타트업 코리아펀드 지원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하며 펀드 조성과 투자 집행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레스트파트너스 관계자는 “인수 이후에도 UTC인베스트먼트 전 직원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라며 “기존 펀드의 안정적 운용과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의 운용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벤처투자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자 연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국내외 생태계와의 전략적 연결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가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단독 및 리드 투자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투자 전략을 지속 실행해 벤처투자 기반의 대체투자 운용사로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