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미 육군협회 업무협약…'KADEX 2026' 성공적 개최 협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관용 기자I 2025.10.15 16:50:25

육군협회, 미 육군협회 주최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참가
방산 육성을 위한 상호 교환 방문 및 지원 등 협력키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미국 육군협회(AUSA)가 방위산업전시회 등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군협회는 15일 “권오성 회장 및 임원진이 13일부터 미 워싱턴 D.C 컨벤션 센터에서 미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지상무기 방산전시회(Annual Meeting & Exposition)에 참가했다”면서 “미국 육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 육군의 정책과 비전 공유 △지상전력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육군정책 이해 및 가치 공유 △한미동맹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주한미군 임무수행 여건 보장 및 장병·가족 복지향상 협조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교환 방문 및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2024년 육군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기간 중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협력해 미 육군협회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을 초청했었다.

한편, 육군협회와 KADEX 주관사인 메쎄이상은 이번 미 AUSA 방산전시회 전시 기간 동안 ‘KADEX 2026’에 외국 방산기업과 바이어들의 참가를 유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등 이번 미 AUSA에 참가한 업체들과 소통했다.

육군협회는 “KADEX 2026을 대한민국 육군의 발전 도모는 물론, 아시아 최대 방산수출 플랫폼으로의 도약과 글로벌 방산기업과의 네트워킹 구축, 군과 기업과의 비즈니스 장을 제공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전시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권오성 대한민국 육군협회 회장과 로버트 브룩스 브라운 미 육군협회(AUSA)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한미 상호협력 방안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협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