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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취약분야(금융, 디지털인프라) △최신기술(AI, 블록체인 등)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문제가 출제됐다. 출제된 문제들이 보안 수요에 맞는 기술 역량을 가진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계됐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의 설명이다.
부대 행사로는 한·미·일 3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핵심 협력 권역인 아세안이 사이버 보안 기술과 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신구 사이버 보안 만남을 통한 교류 기회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팜득롱, 아세안 사무국 디지털경제과장 시바람 수프라마니안, 베트남 레 반 뚜언 정보보안청장이 개회식에 참여했다. 또한, 주아세안 한국 대표부 이장근 대사, 주아세안 미국대표부 케이트 레볼츠 대사 대리 등은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제2회를 맞은 ACS 해킹방어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아세안 내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보안 모범 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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