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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그전까지는 누가 봐도 생색내기 헐리우드 액션이다”라며 “그래서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당원을 가입해야 한다. 당원가입하기 좋은 수요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현재 여당의 상황을 “정의롭거나 국민이 바라는 형태의 진척이라고 보는 분은 없을 거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그게 신군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자기들끼리 제 뒷담화를 하다가 카메라에 노출돼 기사화가 되고, 그것 때문에 국민 실망이 커진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일으킨 사람들을 지적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날 공개된 ‘자필 탄원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유한 것으로 보이는 문장을 쓴 것에 대해 “신군부의 양태를 얘기한 것”이라며 “(서울의봄 당시) 신군부는 힘으로 찍어누르면 된다고 오판해 며칠 뒤 더 엄청난 일을 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정치의 영역에서 이 문제를 바로잡지 못하면 나중에 더 넓은 영역에서 국민이 (고통을) 감내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