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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대통령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그간 경찰은 스피커 대수를 1대로 제한하는 등 조치를 해왔으나, 확성기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진정이 들어오자 이번엔 스피커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서울의소리 측은 “스피커 사용이 어려워져 야간에는 노래를 틀 수 없게 됐다”며 “대신 메가폰을 사용해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 시위가 중단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