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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대부분은 인민복 색의 공군복을 입었는데, 푸른색 제복을 입은 남성 옆 눈에 띄는 한 남성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몸에 딱 붙는 파란 점프슈트 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가 착용한 모자 또한 다른 이들과 달리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상이었다.
이를 본 외신에선 “매우 타이트한 파란색 옷을 입은 군인이 나타나자, SNS에서는 그를 ‘슈퍼 히어로’ ‘로켓맨’ ‘캡틴 DPRK(북한)’ 등으로 부르고 있다”고 조명했다.
실제로 일부 트위터에서는 이 남성을 두고 “‘인간 대포알’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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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첫 번째 사진에는 다리에 붉은 노동당 깃발을 묶고 낙하하는 대원의 모습이 담겼다. 두 번째 사진에는 이 대원을 확대한 모습이 보였다.
확대된 사진 속 해당 대원은 앞선 독특한 패션의 남성과 비슷하게 파란 점프슈트에 빨간 라인이 들어간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북한 매체는 현재까지 독특한 패션의 남성이 누구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