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디지털금융 전문가, 기업 및 학계 인사 등이 모여 디지털금융 산업의 발전과 이에 따른 민관학 협업 디지털금융허브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디지털금융 각 분야 전문가가 모인 만큼 디지털금융 산업을 둘러싼 기술과 제도, 정책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혁신과 발전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미나는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류혁선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와 임병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첫 번째 세션에서 각각 ‘블록체인과 금융’, ‘핀테크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 노태석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 이지은 법률사무소 리버티 대표변호사, 장희수 숭실대학교 금융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묵한 서울연구원 경제경영연구실 실장이 ‘서울시 디지털금융허브 전략’을 발표한다. 토론은 박광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현철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오정석 서울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가 자리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 핀테크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세미나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