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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투표는 권리이지만 공동체의 운명과 의사결정이 참여하는 책임이기도 하다. 그래서 기권은 선택이 아니라 포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우리를 실망시켜도 우리가 정치를 버릴 수는 없다. 우리의 삶, 다음 세대의 행복을 외면할 순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나마 우리의 민주주의가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가 우리의 주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작은 촛불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주권자들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부산 그리고 재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의 주권자 여러분, 지금 투표장으로 나가 여러분의 손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