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펜 모양 주사 1개로 주 회 1개월(4주)씩 투여하도록 개발된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다. 현재 병?의원 의사들의 환자 진료에 의해 처방되고 있긴 하나 출시 직후부터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임상 결과와 함께 유명 인사들의 사용 소식이 알려지면서 품절 사태를 빚으며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지난 10월 소량 재고 확보로 오픈 1시간 만에 품절사태가 벌어진 경쟁사와 다르게, 미소몰닷컴은 최다 물량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많은 병의원에 위고비를 판매했다. 이는 미소몰닷컴에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와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다수의 주요 의약품 공급사들이 입점 되어 있는 유통 구조 덕분에 가능했다.
미소몰닷컴 관계자는 “미소몰닷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쇼핑몰인만큼 병?의원의 편의를 위해 위고비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11월 1.7mg, 12월 2.4mg 순으로 5개의 용량 모두 미소몰닷컴을 통해 공급하여 연내 5차 판매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