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 의원은 지난 1일 쿠팡플레이가 공개한 SNL코리아 시즌2의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주 기자로부터 “둘 중 한 명을 키워야 한다면 누구일까요? 공부는 잘하지만 도박을 좋아하는 아들 VS 얼굴은 예쁘지만 학력위조를 해달라는 딸”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호탕하게 웃은 나 전 의원은 “저… 후자라고 얘기해야죠. 저희 당인데…”라며 “그 얘기하시는 거잖아요. 지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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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나 전 의원은 “다음에 선거에서 붙는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나이도 어리고 하는 행동도 어린 후보 VS 하는 일 없는데 지지율은 높은 후보”에 대해 묻자, “1번을 선택해야죠. 지지율이 높은 사람을 이기는 건 쉽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나이도 어리고 하는 행동도 어린 후보는 이길 수 있다?”라는 질문에 “국민들도 그런 후보는 선택 안 하지 않겠어요?”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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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 전 의원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리 준석 대표, 이제 선거 얼마 안 남았는데 잘해서 우리 승리를 위해서 힘을 합쳐주시길 또 같이 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주 기자의 ‘파이팅’ 요청에 흔쾌히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