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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시를 후원한 업체가 12억 2400여만원에 대통령 관저 내부(인테리어) 공사 시공을 수의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업체가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A사는 당시 전시회를 할 때 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했던 업체로 그에 대한 대금을 받았다”며 반박했다.
후원업체로서 이름을 올린 이유에 대해선 “감사의 뜻에서 이름 올린 것이지 후원해서 올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수의계약 배경에 대해선 “업체 선정이나 진행 상황이 경호처의 철저한 검증과 감독 하에 이뤄지는 보안 업무”라며 “구체적 내용 공개해드릴 수 없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