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 빌라왕’으로 불리는 A씨는 서울 강북·강서·중랑구 등 수도권 일대 빌라를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여 세를 놓은 뒤 일부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보유한 빌라는 200채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피해자는 50~60명으로 금액은 수십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A씨의 아들과 부동산 업자, 건축주 등을 입건해 공범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사기 혐의로 구속 수사 중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사기 벌여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