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는 콘퍼런스에서 ‘SMR 기술개발 참여와 사업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회사의 기술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다음날 진행된 이번 본사 방문 현장에서도 글로벌 SMR 기업들에게 회사의 SMR 및 대형 원전 설비 제작 역량을 설명했다.
특히, 비에이치아이는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의 파트너사인 도시바(Toshiba)와의 오랜 협력 관계로 지난 2010년 수주 후 2013년까지 성공적으로 납품을 완료한 미국 ‘보글(Vogtle) 원전 3·4호기’ 및 ‘썸머(Summer) 원전 2·3호기’의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도 강조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최근에도 국내 발전공기업 한 곳과 소형원전 연구로용 보조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SMR 기업들의 본사 방문은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글로벌 SMR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