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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 29CM 문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한정 발매된 인벤타리오 문구인 협업 상품 3종 중 일부는 1시간 만에 품절됐다고 29CM는 설명했다.
특히 29CM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29CM 브랜드관에서는 ‘문구인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문구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를 높였다. 포인트오브뷰 주제관에서는 스탬프를 완성해 일러스트 아트워크를 소장할 수 있는 ‘레이어스 투게더’ 체험존이 호평을 받았다.
‘인벤타리오 특별관’에서는 전통 문구 제조사와 신진 브랜드 간의 특별한 콜라보 제품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6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국내 대표 문구 제조사 지구화학과 화랑고무가 키티버니포니, 오이뮤와 협업해 색연필 세트와 한국적 일러스트가 담긴 지우개 3종을 출시했다.
공동 주최사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는 “단순 판매나 전시에 그치지 않고 문구를 사용하는 방식과 그 안의 즐거움을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관람객이 문구를 사용하는 즐거움과 일상의 영감을 얻었길 바라며 업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29CM 관계자는 “앞으로도 29CM 앱에서 문구 브랜드가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