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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김목사에게 윤 후보가 검찰총장이 되고 난 이후 개인적으로 겪었던 정신적 고통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김 목사는 “인내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달 초에도 이른 아침 수행원 없이 직접 운전해 김 목사와 만나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보냈다. 김 목사와의 만남은 윤 후보가 김씨에게 권유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에 대해 한 관계자는 “김씨가 과거에도 종교인들과 자주 교류했다”며 “대선이나 정치와는 관련이 없을 것”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김씨가 다음 달 중순께 등판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도 현재로선 사실무근”이라며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