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깃집의 이 같은 유료 서비스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너무한 것 같다’는 반응과 ‘이해한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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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를 두고 두 가지 반응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먼저 “고깃집 알바 해봤는데 불판 설거지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공감한다”며 “불판 닦는데 인건비와 외부업체 이용비 등이 나가니까 이해한다”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했다.
반면 “야채 추가는 인정하지만, 불판 교체하는데 비용을 받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A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도 두 가지 반응으로 엇갈렸다.
이해한다는 누리꾼들은 “1인 고깃집이거나 고깃값이 아주 싸면 괜찮다” “하나의 장사 방법인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너무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은 “불판 타면 냄새나고 연기 나고 세척 더 힘들고 단점만 수두룩할 텐데”라며 유료 서비스로 인해 고객들이 불판 교체를 잘 안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애초에 고깃값이 서비스 비용도 포함된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