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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부정 평가는 53%로 3.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관 조사 이래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긍·부정 간 격차 역시 10.4%p로 오차범위 밖까지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20대의 부정 평가가 7.9%p나 뛴 61.3%를 기록, 20대 이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부정 33.5%/긍정 62.2%)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주목할 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이다. 부울경은 윤 대통령에 높은 지지율 보였지만 지난 조사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더 높게 형성됐다가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