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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6.5%로 집계됐다. 이는 잠정치(6.7%) 대비 소폭 낮아졌지만, 미국이 10%대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했던 1981년 이후 4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4%로 잠정치와 같았다. 이는 3월(4.1%)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무당층 유권자들 사이에서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소비자심리지수 집계를 관장하는 조안 슈 디렉터는 설명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치솟는 것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장기 기대인플레가 높아지면, 연준은 시장 신뢰를 지키기 위해 금리를 더 오래 높게 유지하거나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 사람들의 기대가 고착되면 실제 물가도 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연준은 여전히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슈 디렉터는 “소비자들은 무역 정책을 둘러싼 지속적인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으로 여러 측면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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