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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흉기로 여자친구 B씨를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A씨는 여자친구가 거부하는데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A씨 범행은 B씨가 A씨 폭력을 피해 잠옷 바람으로 도주,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100’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21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날 A씨는 성폭행 등 주요 혐의를 인정하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회개한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