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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7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입국게이트 인근에서 NCT 드림을 경호하던 중 30대 여성 팬인 B씨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벽에 부딪힌 뒤 늑골이 골절돼 전치 5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고 폭행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NCT 드림이 여객기에서 내린 뒤 인천공항 입국 게이트로 이동하던 중 인파가 몰리자 B씨를 밀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자사 측 경호원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그룹 NCT127을 취재하던 사진기자를 폭행해 사과한 바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공동대표 명의 사과문을 내고 해당 경호원 등에 대한 징계와 재발방지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