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 여사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오늘(10일) 착용한 옷은 모두 영세상인으로부터 자비로 구입해 입은 것”이라며 “김 여사 본인은 (구입처가) 소상공인이라고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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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여사의 의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선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640만원 짜리 제품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 여사가 착용한 의상 두 벌은 모두 중저가 맞춤옷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디자이너에게 별도로 의뢰해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여사는 대통령 부인으로서 참석한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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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측은 ‘올화이트’ 패션에 대해 “대통령 취임날인만큼 국민께 예의를 갖추기 위한, 비싼 옷이라는 느낌보다는 국민께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에서 정갈하고 정돈된 느낌을 보여 드리기 위한 차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