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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해당 빌라를 2011년 12월 22억원에 사들였다. 김연아가 거주하다 고우림과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곳에 신혼살림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신혼집으로 완성했다.
최근 실거래가는 전용면적 244㎡ 기준 지난해 11월 43억원에 손바뀜됐다. 월세는 지난 2020년 3월 보증금 1억원에 월 1000만원에 해당하는 계약서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매매 호가는 85억원 안팎에서 형성됐다.
단지는 동쪽으로 강남, 서쪽으로는 여의도, 북쪽으로는 용산 등 서울 내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 교통의 요지로 평가된다. 또한 집 내부에서 바로 한강이 보이는, 한강 조망권을 갖춰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든 가구에서 한강과 노들섬을 조망할 수 있다. 가구별 분양가는 30억~45억원 수준이었다. 복층 구조의 10층 펜트하우스가 45억원에 최초분양됐다.
고급주택 전문 부동산 관계자는 “고급주택이나 아파트는 공급 물량이 적고 거래량도 많지 않아 매매 가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소유주가 원하는 가격에 매물을 내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