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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0.36% 하락한 149.68달러로, 시총은 1조815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엔비디아에 4위 자리를 내줬다. 아마존 역시 0.26% 하락한 174달러로, 시총은 1조8070억달러에 머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은 3조1130억달러 시총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인 애플의 시총은 2조8990억달러다. 3위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 시총은 2조340억달러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초대비 약 52% 가량 상승하며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 하고 있다. AI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AI칩의 약 80%를 생산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투자자금이 쏠리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작년 4분기(10∼12)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충분한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엔비디아의 상승헤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7일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크게 높였고, 골드만삭스도 앞서 5일 목표주가를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