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열애, "사람이 밝아져.. 좋아 죽는다"

정시내 기자I 2019.03.20 10:05:28
강남, 이상화 열애. 사진=S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쇼트트랙선수 곽윤기가 가수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열애를 축하했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현재 5~6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의 절친이자 함께 정글에 갔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곽윤기는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서도 “두 사람이 좋아 죽는 건 확실하다. 통화해 보면 목소리 톤도 다르고 사람이 밝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강남이 TV에서 보면 재미있는데 속이 깊다. 기댈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 담당 PD는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몰랐다며 “그런 기류는 방송 이후에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 측 관계자인 태진아는 “이상화 선수가 하늘의 별처럼 멀게 느껴졌는데,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겸손해서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 강남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우리 카페에도 놀러와서 커피도 마시고 파스타도 먹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보도에 대해서 이상화 측은 “결혼은 아니다. 그냥 사귀는 사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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