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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1인 방송 5년째 진행..수입=대기업 임원급"

김민정 기자I 2019.03.26 09:20:04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웹툰작가 이말년이 1인 방송 수입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웹툰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말년 작가는 인터넷 방송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말년 작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하고 있다”며 “원래 하고 싶을 때만 했는데 5년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밥도 켜놓고 차려놓고 먹는다”라며 “라이브 방송 팔로워가 30만 명이고 유튜브는 45만 명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MC들은 이말년 작가의 수입에 대해 “‘신과 함께’를 잡았느냐”고 물었지만 “신과함께는 못 잡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말년 작가는 “(수입을)다 합치면 부장님 월급 정도다”라고 말했지만 주호민 작가는 “저 친구가 대기업에 안 다녀봐서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대기업 임원진 정도 될 것이다”고 말했고, 이말년 작가는 “억대 연봉이 되는 거냐”는 말에 “억대 연봉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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