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아들 송준평, 엑소 팬 저격→사과…“경솔했다”

송준평과 송강호(오른쪽)(사진=송준평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강호의 아들이자 축구선수인 송준평(수원 삼성)이 엑소 팬 저격을 사과했다.

송준평은 18일 오전 SNS에 “저의 짧은 생각으로 경솔한 글을 올린 것 같다”며 “엑소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전날 남긴 “엑소 팬들 댓글 테러 적당히 하자”라는 글은 삭제했다.

이처럼 송준평이 엑소 팬을 언급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송준평의 부친인 송강호 주연작인 ‘마약왕’과 엑소 멤버 도경수 주연작인 ‘스윙 키즈’가 같은 날(오는 19일) 개봉하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송준평은 201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입단하면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