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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우수 프로젝트 거래 '후오비프라임' 서비스 출시

이재운 기자I 2019.03.20 17:20:10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그룹은 새로운 거래·투자 플랫폼인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후오비프라임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이용자를 연결해준다.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구매한 모든 암호화폐는 즉시 사용자 계정에 보관되며,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서 후오비 토큰(HT)과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ICO나 IEO와 달리 투자 후 암호화폐의 배분까지의 기다리는 시간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투자자에 위험을 미칠 가능성도 최소화하는 보완장치 마련도 역시 강조하는 부분이다.

후오비 프라임의 프로젝트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 프로세스가 있으며 △탄탄한 이력의 프로젝트팀 △점진적 비즈니스 모델 △안정적인 재정 지원 △확고한 평판 △기존 타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프로젝트 등의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처음 소개할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TOP 네트워크(TOP Network)’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후오비 프라임에 TOP 네트워크가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조한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TOP 네트워크는 분산화를 활용한 블록체인 방식의 오픈 소스 기반의 암호화된 메신저 서비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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