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앵글은 다음달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 공식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쟁글은 기존 제도권 공시체계에 따라 각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사업 및 재무현황, 영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프로젝트사의 경영진, 조직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지분구조 및 변동사항, 토큰 거래량, 사업 진척 상황, 리스크 요인 등을 제시한다.
빗썸은 제공받은 분석 보고서를 상장 심사 등에 활용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실적과 재무제표 등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울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외부 블록체인 평가기관과 협업을 통해 빗썸의 상장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건전한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